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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의드리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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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반기 교육을 듣고 싶어 지원했다가 기회가 닿지 않아
다음 기회를 지켜보는 예비 교육생이라고 할까요
다름이 아니라 이번 하반기 교육 면접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글을 남깁니다
다른 학과는 어떨런지 모르지만 제가 지원한 학과는 인원이 많아서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작성 후 면접관님께서 그것을 토대로 질문 몇가지만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두어시간을 기다린 후에 제 차례가 왔고
면접관님은 딱 한가지 물어보셨습니다 어려운데 괜찮은지 말입니다.
물론 각 학과의 교수님마다 교육생 뽑는 기준이 있기때문에 어떤 질문을
하는지 그런 부분까지 터치를 하거나 그렇진 않지만 자기소개서를 꼼꼼하게
읽지 않으셨고 저는 정말 간절하게 그 곳에서 관심있는 분야에 공부하고 취업하려고 면접을 보러 갔던것인데 "어려운데 괜찮으세요?" 이 질문 후 알겠다며 가셔도 된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불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질문 하나로 이 사람이 정말 성실하게 다니고 수업 수료 하고 취업하기까지 책임감이 보이고 성향이 다 파악이 가능하신건가요? 다른 분들은 여러 대화들을 하시던데 왜 마지막 저와 다른 분 딱 두분이 마지막이었는데 질문이 저랬는지 당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인원이 많았던지라 어느정도는 면접관과 교육생들을 위해서 간략하게 보는건 좋습니다만 이 부분은 너무한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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